스타워즈를 보고나서

하밀카르 | 영화 | 조회 수 144 | 2015.12.18. 07:17
첨부 (0)

일단 가장먼저 하고싶은말은


원래 스타워즈 팬에게는 스타워즈를 보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전 스타워즈의 엄청난 팬입니다.


시리즈를 수십번은 봤고 클론워즈도 시즌4까지는 애청했습니다


그런데 요번편은 정말 아닙니다




스타워즈가 사랑받는 이유와 이번편이 망한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매력적인 등장인물 - 오비완 케노비, 한 솔로, 다쓰베이더, 스카이워커 부자 등등 멋진 주인공들과 악역


 레아공주나 파드메같은 아름다운 여성들


또 귀여운 드로이드들.. 알투..


에피소드7은 저들 중 3명이 나왔었는데, 한명은 아들한테 죽고 한명은 부랑자가..되었고 레아공주는 뭐 ..


핀이랑 이름도 기억안나는 아름다운! 여주인공이 그 공백을 채울 수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전편에선 콰이곤 진 같이 금방 출연했다 사라진 인물들도 자세히 보면 아주 매력있죠


카일로 렌또한 다쓰 베이더의 공백을 채울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전편의 다쓰 몰이나 그리버스가 더 매력적이었지요.


그리버스는 얼마나 슬픈 인물인지... 아나킨과 비슷한 점도 많구요


이렇게 전편들은 등장인물이 어색하지 않으며 스토리에 잘 녹아나면서도 각각 매력이 있습니다 (자자 빙크스 ㅗ)


그런데 7은 어색하고 인위적인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오글거리는 흑형이랑 가족을 기다리는 아가씨라니..


짝퉁 헬멧보다 물고기같이 생긴 저항군 장군이 더 반갑더라구요


 BB-8은 대성공인것 같습니다 매력덩어리ㅠ-ㅠ 나더 키우거시퍼..


2. 웅장한 스토리 + 멋진 전투


행성과 행성, 은하를 배경으로 하는 공화국, 분리주의자, 제국 이 세력들이 그들의 '군대'를 동원한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2,3 편에서는 클론트루퍼들과 드로이드들이 아주아주 매력적으로 나왔었고 - 클론워즈가 탄생하였죠 - 그것도 여러 시리즈로 극장판까지..


4,5,6편에서는 죽음의 별이나 스타 데스트로이어 이런것들이 큰 충격이었죠


그런데 요번편에서는 딱 4,5,6편 수준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름도 기억안나는 레이저포를 쏘는 큰 행성은 솔직히 많이 진부합니다


3편 시작부의 화려한 전투씬이나 팰퍼틴과 윈두의 광선검 대결 같은 장면은 찾아볼 수 없죠.


광선검을 처음 잡아본 아가씨가 어마어마한 제국의 카일로 렌 같은 사람과 비등하게 싸운다는 설정 자체도 에러였을 뿐 아니라


거기에 밀리는 카일로 렌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아나킨도 콰이곤과 오비완 덕분에 훌륭한 제다이가 되었고 다스 시디어스의 가르침으로 다스 베이더가 되었습니다


주 악당은 못되는 중간보스 그리버스도 오비완 케노비한테 밀리지 않았습니다.


카일로 렌은 대체 뭘 배운걸까요??... 걔한테 믿고 맏긴 멍천한 시스의 잘못이 커보입니다.


당연히 전투씬은 별볼것 없죠


에휴.. 속상해라 씨발..




처음 스타워즈를 접한 사람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털달린 유인원닮은 친구들이 스톰트루퍼 때려잡을때도 아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수준의 스토리 전개네요.

카일로 렌이 한 솔로를 죽인것은 신선했지만 배우가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요. 차라지 다쓰 몰 얼굴이었으면 더 나았을 겁니다

이런 영화에 현실성을 기대하는 건 제 잘못이겠지만, 행성 터지는 소리는 어찌어찌 봐주더라도

어떻게 저항군 소수 함대가 저렇게나 파고들 수 있는지.. 전함 한척도 없이..

토탈워를 하다보니 전쟁영화를 보면 비판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좀 전력을 현실성 있게 구성해야지...

또 우리 핀은 왜이렇게 칼싸움을 잘하는지.. 이친구도 포스가 넘쳐나나??

아 갑자기 우울하네요 이건 다 큰 기대를 한 저의 잘못입니다

아니 근데 솔직히 트랜스포머는 공룡나올때 끄긴 했는데 그건 멋있기라도 하잖아.. 이건 멋있지도 않아..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타워즈 보려면 3편 보세요~ 3편은 정말 훌륭합니다

공허의 유산도 두렵네요 더 쓰면 우울해지니까 그냥 공부나 하렵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no image

하밀카르

(level 1)
0%

용병들에 대한 하밀카르 바르카의 군사 행동은 고막을 찢는 나팔 소리나 쨍그랑거리는 무기 소리 대신 매일 아침마다 책상에서 시작되었다.

병사, 무기, 말, 코끼리의 수를 비롯한 모든것이 기록되고 정리되고 계획되었다

vz at 2015.12.18. 13:07
카일로렌 십색기 ㅜㅜ
피스타치오 at 2015.12.20. 05:06

ㅇ뉘 스따어즈 핵광팬이라서 이번 7편 아이맥스로 보러갈라햇는데...

쌍제이 십색기ㅜㅜ

하밀카르 at 2015.12.20. 09:18

아아 부디 아이맥스만은...안되여..

피스타치오 at 2015.12.20. 13:03
휴 하밀 덕분에 살앗조..ㅋㅋㅋ
하밀카르 at 2015.12.20. 16:20
흐ㅠㅠ다행이에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3 영화 로큐브 [6] 온새미로 16.02.07. 110 0
12 영화 I`am your 5수 [3] file 새우 16.01.05. 136 4
»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나서 [6] 하밀카르 15.12.18. 144 0
10 영화 007 스펙터 [3] file 알뛰마 15.11.24. 85 0
9 영화 달달영하 추천받슴다 [31] 새우 15.11.19. 304 0
8 영화 미드보고싶은데 [4] 도서관독삼 15.11.19. 84 0
7 영화 헝거게임 막편 [15] IQ98 15.10.13. 162 0
6 영화 라비린스(1986) [3] file 럿셀 15.10.12. 107 0
5 영화 마션 [3] 너잼 15.10.11. 125 0
4 영화 사도 [30] 댐니 15.09.28. 266 0
3 영화 김기덕 사마리아 [1] apoc 15.07.02. 270 1
2 영화 매드맥스 [2] file 그린티 15.06.22. 143 1
1 영화 쥬라기월드 [2] file 그린티 15.06.20. 9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