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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유실 공군에 대한 오해와 생각

  • 프릴리
  • 조회 수 13313
  • 2016.01.31. 05:58

밑에 공군 칼럼 써주신 분이 계시길래 저도 글 좀 써보려 합니다.


13년 X월 군번(공군 병 72X기 전역)입니다. 올해 예비군 1년차네요ㅠㅠ..


2013년 이맘때 쯤(3년 전이네요 벌써...) 군대로 꺼져야겠다고 결심하고 저는 3년 전 이맘 때 쯤 부터 군대를 슬슬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공군을 지원한 이유는 아래 칼럼에 써주신 생각과 매우 흡사하였으나, 현실(제가 겪은 것 + 주변 친구들한테 들은 것)은 다르더군요.


몇 가지 말씀 좀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사실 지금 시기에 이러한 글 들이 크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말아먹고 한강에서 다리하나 골라서 뛰어내릴까를 고민하는 11월 ~ 12월 초 정도에


그래도 군대 아직 안 갔으면 군대라도 갔다와!! 군대가서도 공부 가능해!! 라는 말로 누군가에게 위로를 할 때에나 가장 도움이 되는 내용이 군대 관련 글이라..


그래도 써봅니다. 곧 입대하시는 칼럼 작성자님과 혹시 공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밑에 칼럼은 계속 연재해 주세요. 이어지는 부분은 실질적으로 유용할 것 같아요.)


칼럼 내용 복붙 -> 이에 대한 제 생각을 적는 방식으로 씁니다.




들어가기 전에, 진짜 중요한 결론. 부등호 매기는거 크게 의미 없지만 마침 군대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거든요.

(참고로 제 주변에 군생활 진짜 터놓고 군대의 '좋은 면 더러운 면' 다 말할 수 있는 친구들이 다녀온 곳은 육군, 해군, 공군, 의경 입니다. 이 외에는 건너서 들은 정도..)

(현역 병으로 복무 하는걸 가정하는겁니다. 장교 테크는 무조건 좋다고 하기도 그렇고, 현역 병과 비교했을 때 복무 기간 차이로 본인 사정 따져서 가면 될 듯..)




 면제>공익>상근>카투사>의경>공군>해군>육군



여기서, 면제와 공익은 본인 의지로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신검 결과에 의해 면제나 공익 여부가 결정되므로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상근 역시 본인 의지로 '나 상근가야지 ㅎㅎ' 한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닌, 그냥 병무청에서 '너 상근임ㅇㅇ' 라고 지정받는 곳이므로 본인 의지로 뭔가 가능한 범위가 아닙니다.


그러면 남은건 카투사>의경>공군>해군>육군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부등호. 현역으로 가야 한다면, 이 순서대로 고려하는게 가장 일반적.


-카투사 : '내 의지'로 카투사 지원 시 필요한 영어 점수를 달성 후 지원 -> 이후 '내 의지가 아닌 랜덤'으로 뽑힘. 이 것 역시 내 의지가 면제/공익/상근보다야 많이 개입되어 있지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걍 기회 있으니 카투사 생각있으면 지원해 보는 정도.



실질적으로 현역 병으로 복무하는 성인 남성 90%이상이 의경/공군/해군/육군 중 갈텐데


-의경 : 네 곳 중 가장 낫다ㅇㅇ


-공군 : 의경 다음으로 낫다ㅇㅇ


-해군 : 육군보다 낫다ㅇㅇ


-육군 : ㅇㅇ..   (요새 육군도 가기 힘들다던데..;)


제가 생각하는 군대 부등호질은 이 정도.


의경/공군/해군/육군 나온 군필자들한테 이 넷 중 100% 갈 수 있다면 어디갈래?? 라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의경>공군>해군>육군 순으로 답이 나올겁니다. 어느 군을 전역했든 답은 같을 겁니다. 못 믿겠으면 직접 물어보셔서 실험 해보셔도 됩니다!





본론, 밑에 칼럼에 대한 제 생각.





 


첫째, 이게 가장중요한 이유인데, 공군은 그래도 가장 병사인권이 지켜지는 곳입니다. 저도 2월2일에 면접보고 거의 확정적으로 3월 입대를 앞둔 사람이라 직접경험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듣는게 있지요. mplus V 와 디시 육군갤러리, 공군갤러리 뭐 기타 사이트, 또 주변지인에 군대 관련해서 듣는얘기를 종합하면 공군은 수질관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공군은 2016.1월 입대까지 수능성적이 모집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그래서 수질관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소대에서는 스카이 출신부터해서 가장낮은학력을 가진 병사가 건동홍이었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불합리한 악습이라던지 그런것들이 없고 인권이 그나마 가장 잘 지켜지는데 유의미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력을 가지고 한 인간을 판단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수질관리가 되었다는 것은 주위분들 얘기 들으면 아시겠지만 공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데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N수를 조장하는 콕콕을 하다보면 군대 관련해서 무감각해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육해공 중에 공군의 선호도가 가장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요.

타부대 얘기 하자면 해병대는 2014년에도 소변기를 핥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육군도 부바부지만 기본적인것도 안지키는 돌아이들이 사건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공군보다 농후합니다. 육군,해병대총기난사사건은 들어봤어도 공군총기난사사건은 들어본적 없죠? 그냥 소변기 핥기 싫으면 공군 갑시다.



=>맞다고 해도 될 정도의 내용입니다. (그냥 여담으로 쓰는건데, 1, 2월은 24개월을 복무해야 하는 공군 입대자들에게는 칼복학에 해당하는 달 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합니다. 입대자들을 수능 성적으로 커트했을 때 '수능 평균 등급 1.5등급 이내' 정도였습니다. 제가 들었던 2월 입대 훈련소의 어떤 소대는, 소대원 16명 중 스카이가 14명 정도, 서성한 나머지 2명 정도였더라는 것 같네요.) 



다만,


'인권'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인간다운 삶을 살아 갈 권리??


'군대' 라는 곳이 얼마나 '인권' 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는가는 직접 가보고 느끼기 전에는 인권이라는게 무엇인지 잘 와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살면서 한 번도 인권을 침해당한 적이 없거든요. 기껏해야 누구한테 패드립 당한 적이 자신이 느껴본 인권 침해 중 가장 심한 것이라고 하면 될까요,


물론 인권의 기준이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군대에 들어가서 일정 기간 동안 복무하는 것 자체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나의 '인권'을 어느정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군대 들어갈 때 부터 '인권'이라는 단어를 크게 생각치 않는 것이 군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인격모독 이라든지, 악폐습 등을 그냥 참고 넘기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인권이 그나마 잘 지켜지는 공군을 믿고 그 상태로 입대하셨다가는 뒤통수 거하게 맞습니다.


인권의 핵심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욕을 쳐먹더라도 사람들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내가 도저히 더러워서 그만두고 싶을 때 때려칠 수 있는 '자유', 스트레스 받은걸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풀 수 있는 '자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경찰이든, 최소한 가족이든 하소연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인데, 군대는 기본적으로 이런 자유를 보장 받기가 힘들고


그렇다보니 '인권'을 그나마 보장받는 다는 생각조차도 버리셔야 뒤통수 안맞습니다. 그나마 인권을 보장 받기 전에 국방의 의무부터 다 할 생각을 하세요.


반어법이 아니라, 정말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 함'에 있어서 이게 진정 필요한건가? 라는 의문이 들면 그 때 인권이 침해당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근거로 드신 수질관리? 육군보다 잘 되는거 물론 맞다고 봅니다.


다만 육군은 최하, 공군은 최상이다? 글쎄요, 학력에 비례하면 분명 최상이어야 맞는데, 육군보다 조금 나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육군이든 공군이든 수질이랄게 있나 싶기도 하더군요. 같이 입대하는 병사들 수질관리 되면 뭐합니까, 간부님들 때문에 결국 다 비슷비슷해집니다.

(그래도 공군이 쪼~금 더 낫다고는 말할 수 있겠네요. 오십보백보 이런느낌)


보고 겪은게 그나마 괜찮은 예시가 될 터이니, 제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공군이 다 이런건 아닙니다.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근무했던 부대는 10명중에 8명이 공부 좀 했다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서울대 법대, 서울대 경제, 서울대 공대, 서울대 사과대, 연세대 공대, 고려대 정경대, 성균관대 사과대, 서강대 경영, 한양대 공대, 중앙대 경영, 경희대 경영 등등등..

+카이스트, 포항공대, 지방거점국립대, 기타 외국 대학교까지


제가 글 첫 문단에서 썼듯 저는 수능망치고 한강 다리 대신 군대를 택했으므로, '저만 부대 내에서 유일하게 고졸' 이었고, 나머지 선임들 80%가 위에 나열한 학력이었습니다.


정말 한 치의 거짓말도 안 하고, 고졸이라고 무시당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냥 수능 망쳐서 군대왔구나 열심히 공부해 ㅎㅎ 이런분위기??


근데, 제가 선임들한테 '인권을 침해 당했다'고 생각한적은 많습니다.


고졸이라고 무시는 분명 안하는데, 이게 필요한건가?? 왜하지?? 이런적이 매우 많았어요.


물론 지금은 더 좋아졌겠죠. 근데 사람마다 기준이라는게 있습니다. 그 기준은 갈수록 당연히 낮아지겠죠.


제가 전역하기 전에 갓 들어온 후임들 봤을 때는 요즘 뭐 인권침해는 거의 0에 수렴할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불만 있는 신병들은 여전히 존재하더군요.


그 신병들이 나중에 전역할 때에도 새로 들어오는 신병들 보면서 요즘 군대 편해졌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전히 신병들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의 자유를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들어온 군대니까요.


1년 전에 입대한 선임과 이제 갓 입대한 신병이 생각하는 인권의 기준이 같을리가 없죠.


그러니 2014년에 해병대에서 소변기를 핥았다? 별로 의미없습니다.ㅋㅋ


2014년에 소변기를 '청소했다' 가지고도 인권 침해인가 생각할 정도로 기준이 낮아져 있을거니까요.

(물론 소변기를 핥게 하는건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리는 매우 쓰레기같은 행동인건 명백합니다. 다만 받아들이는 정도라는게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게다가 말씀하신 스카이 출신들 머리 좋습니다. 같이 일해보면 느껴요.


근데 군 복무할 때 필요한 머리랑 일하는 머리랑 꼭 비례하는건 아니더군요.


스카이출신 후임들이 어리버리 할 때도 있고, 공고 나온 친구가 일 진짜 잘 할 때도 있습니다.


진짜 군대 안에서 그 수질이라는 개념 자체가 박살나더군요. 같이 일하다보니 스카이고 나발이고 사람이 학력이 다가 아니구나를 절절히 느낍니다.


어릴 때 부터 친한 친구들 중에 스카이 아니라도 나랑 말 잘 통하고 착하고 이런 친구들 있죠??


그런 친구들 대할 때 '수질'을 생각하시나요? 전혀 아닐겁니다.


고로 군대에서도 수질 운운하는건 입대 전에나 잠깐 하시고, 들어가서 겪다보면 전문대 지방대 선후임들한테 인간적인 매력 느낄 때가 훨씬 많습니다.


물론 학벌 좋은 친구들한테 여러가지로 배우는게 많기도 하구요.


게다가, 그 '쓸데없이 많은' 지식의 양 때문에, 입닥치고 해야할 일에 하나하나 태클거는 것도 말씀하신 스카이 출신들인 경우도 많습니다.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국방의 의무 앞에서 자신의 손익을 먼저 따지더군요.


제 인권을 가장 많이 침해했던 선임도 서울대 출신이었고, 본인 인권 가장 많이 생각하던 후임도 서울대 출신이었습니다.

(서울대 비하하는건 아니구요, 제 실제 경험이고,  말씀하신 수질이 생각보다 부질없다는걸 직접 느끼다 보니..)


공부 스펙 일일이 말하면 이 글 읽는 분들한테 1도 안꿀릴만한 사람들이었어요.


고학력은 군대와 어울리지 않는 '합리성' 이라는 힘을 이끌어 내고, 그게 아이러니하게도 공군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가장 짙어요.


군대랑 '합리성'이랑은 어울릴 수가 없잖아요. 당장 친동생이나 사촌동생한테 존댓말 2년동안 해보세요.(어떤 일이 있어도 말을 놓으면 안됩니다.)


쉽게 안됩니다. 저 입대하기 전에 군대 가있던 친구들이 이런저런 얘기 해주는데,


아 난 상관없다고 어리든 말든 무릎까지 꿇을 준비 되어 있다고 하고 입대했는데 현실은 다르더군요..ㅠㅠ


군대는 자기보다 3주만 일찍 들어와도 몇 살이 어리든 존댓말 써야합니다. 말이 쉽지 3주 일찍 들어온 1살 동생한테 혼나보면 눈물납니다..





둘째, 일과 시간이 끝나고 자기시간이 가장 잘 보장되는 곳이 공군입니다. 공부하러(?) 공군에 많이들 지원합니다. 주변분들 얘기 들어보면 알게될것입니다. 물론 자기시간이 보장되는지 여부는 부바부라고 합니다.(부대 by 부대) 그래도 공군이 가장 잘 보장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엠넷보다가 공부 안한다고도 합니다. 아 첫째이유와 관련하여 악습여부도 부바부이지만 공군의 경우 타부대에 비해 상당히 인권이 보장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뭐 어차피 군대지만요.



=> 부대 by 부대 라는 글자의 폰트를 매우 많이 키워서, 다른 글자들이 안보이게끔 해야겠네요.ㅎㅎ 

  물론 공적인 이유 이외에 공부하는 건 매우 자유롭습니다~






셋째, 휴가가 많습니다. 6주에 2박3일씩 나오는데 집하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면 3박4일도 줍니다. 다합니면 아마 100일정도 된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공군휴가 많은건 뭐 다 알겠지만



=>  의경가세요.



하고 문단을 끝맺고 싶은데, 일단 의경>공군>... 라고 했던 이유가 이겁니다.


의경도 6주에 2박 3일씩 나오고, 심지어 웬만한 부대에서는 1주일에 하루(!!!) 외출이 가능합니다.


근데 복무기간이 의경은 21개월, 공군은 24개월입니다. 무려 90일 정도 차이나죠.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휴가 나가는 방식은 공군이나 의경이나 같은데, 의경은 3개월을 빨리 사회로 나오네요.


게다가 일주일에 하루 주말에 외출도 가능합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별로 크게 안느껴 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았던 모든 선임들, 다른 부대 사람들, 모든 공군 병사들이 이 하찮아 보이는 3개월 때문에 병장되면 육군갈걸 하고 후회합니다.

물론 육군보다 편하게 군생활 할거 다 하고 3개월 늦게 나가는거니 저는 개인적으로 비슷하다고 봅니다만, 의경이랑 공군은 비교할게 못됩니다.


육군보다 3개월 많은건 공군이 휴가가 약 50일 정도 되니까 괜찮아! 가 아니라, 2년간의 군생활이 그래도 편하니까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거죠.

(아직 기억나네요. 말년 때 억울해서 휴가를 몇 번 나갔는지 다 세보니 6주마다 2박3일 나가는걸 17번 정도 나갔더라구요.

육군이랑 휴가 비교했을때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 50일 정도 휴가를 더 많이 나가는데, 복무는 90일 정도 더 해야함)


3개월이 얼마나 큰지 감이 안오신다면, 2016년 1월 31일 기준으로 90일 전으로 돌아가면


2015년 11월 3일입니다.


의경 시계로는 아직 16수능도 안쳤군요. 공군 시계로는 이미 N수 시작하고 2월 접어드는데 말이죠...






넷째, 훈련도 안빡셉니다. 공군의 경우 훈련소에서 가장 힘들고 오히려 부대가면 편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부바부라고 하더라도 공군훈련이 가장 안빡센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물론 군대는 군대입니다.



=> 국방부: 훈련 안빡센 대신 너님들 3개월 더 복무하세요^^




읽으면서 차라리 3개월 짧은 의경이나 카투사 가겠다는 분 있을텐데요. 의경 뺑뺑이에요. 확률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공군 오는겁니다. 카투사도 마찬가지. 근데 카투사는 1년에 한번 뽑고, 한번 지원하면 다음부터는 지원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의경이나 카투사 지원합시다(아니 공군 오라면서?) 그러다가 안되면 공군오세요. 근데 아마 공군지원하게 될걸요?



=> 카투사>의경>공군>해군>육군 순으로 지원해야겠다 만 머릿속에 새기고 군대 준비하면 됩니다.


근데 의경도 뺑뺑이인가요? 제가 봤을 때는 공군이랑 비슷비슷하게 갈 수 있는 것 같던데..


의경은 다만 합격해도 최소 반년~그 이상을 기다려야 된다더군요.







군대에 부등호질 하는 이유는 어찌보면 대학 진학이랑 비슷합니다.


왜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와 같은 서열질 하는건지 생각해보면


대학 급간이 높아질수록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취업이라든지, 학문이라든지 등등 어느 방면에서나요.


다만 이런 서열 무시하고 각 학교의 학과마다 특성화 되어있고 특정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과가 있기 마련이죠.


군대도 마찬가지. 카투사 가면 좋아요. 근데 카투사도 훈련받는 부대 있습니다.


공군도 좋겠죠. 근데 공군도 밤낮 안가리는 교대근무 하는 특기가 있고


육군에도 서울 근처에서 널럴하게 군생활 하는 특기도 있습니다.


인생은 케바케고, 내가 바라는 케이스가 많은 집단에 속하려면 경쟁이 치열해 지는건


군대나 입시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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