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노/칼:학습 쎈 얘기 정리 (1문1답 형식)

왜 쎈 얘기가 매번 도돌이표인가 생각해보니까

쎈 얘기 꺼낸 분들이 실컷 얘기 들어놓고 자꾸 자삭하시네요 -_-

맨날 패턴은 똑같습니다.  매번 '쎈 왜품' '쎈 만능론자냐?' 하시는 분들은 계속 등장하고

그럼 저는 계속 같은 말을 해야 하고.. 지칩니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혹자 : 니들 맨날 쎈 하라는데 한시가 바쁜 수험생이 쎈이나 풀고 있는거 너무 비효율적 아님?

profile image오히려 쎈부터 하는게 효율적입니다. 급하다고 절차를 무시할 수는 없죠.


혹자 : 쎈만으로는 수능 커버 안되지 않음? 

profile image제발 이런 말 좀 그만 합시다. 쎈만으로 수능 다 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쎈은 모든 문제풀이의 기초가 되는 기본기를 길러주기 때문에 쎈을 먼저 하고서 다른걸 하라는거죠.

필요조건이랑 충분조건을 구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혹자 : 수쎈딱이라매! 이게 쎈만으로 된다는 얘기 아님?

profile image대부분의 학생들, 심지어 1컷~2등급 걸리는 학생들이 점수가 하락하거나 흔들리는 것이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기출만의 아-트가 담긴' 문제라서 틀려오던가요,

쎈 수준의 발상(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움)과 계산이 후달려서 틀려오던가요?

그런 경우의 처방으로써 쎈(A,B)이 딱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렇죠?


다만 쉬운 문제들은 모두 빠르고 정확하게 풀면서도, 1회분 당 4~5문항정도 되는 고난도 문제만 발상이나 접근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오히려 바람직한 상황입니다. 계산이나 기본발상이 탄탄하니 쎈을 졸업해도 되는 경우죠.

이런 학생들한테는 평가원-교육청-기타기출-다양한문제를 차례대로 접해가며

다양하게 사고하는 훈련과 실전에서 문제를 풀 때의 행동 지침을 정비하는 것을 권합니다.

쎈 C 또한 풀 것이라면 이런 학생들한테 권합니다만, 전 기출 먼저 하고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자 : 너는 A,B가 중요하다고 하고 누구는 C가 중요하다고 하고 뭐가 맞음?

profile image사람마다 생각이 한 치의 차이도 없이 죄다 같으면 그게 사람 사는 사회냐? 걍 로봇공장이지.


혹자 : 다들 기출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그냥 바로 기출 풀면 안됨?

profile image그 기출 좀 최소한의 기본기를 갖춘 상태에서, 기출을 기출답게 제대로 풀자고 쎈하자는거에요

계산도 버벅이고 개념도 쉬운 문제에서 제대로 적용 못시키는데 뭔 기출입니까..

그리고 이 질문의 경우는 다음의 1문1답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혹자 : 문과한테만 수쎈딱 아님?

개인적으로 쎈만풀면 기본기가 완성된다식의 주장은 그닥 좋게는 안봤는데 문과 노베 과외생 쎈만이라도 착실히 돌렸더니 2등급은 나오던데, 적어도 문과 중위권 이하한테는 아주 좋은 기본교재는 맞는듯. 이과생한테는 현역이보긴 많이 늦음. 특히 지금 시기라면.

profile image이과라도 별 다를거 없습니다. 쎈으로 기본기 완성까진 함부로 단언하긴 힘들어도 왠만한 부분은 다 커버가 되니까요. 시간이 늦었다고 쎈을 위시한 기본 교재로 기본기를 쌓지 않은 상태로 기출 풀어봤자 뒷북지식만 쌓거나 풀이방법 외우는 것밖에 안되서 큰 의미 없어요.

아, 의미는 있겠네요. 시험장에선 못풀거나 잘 안풀리거나 풀어도 버벅이는데, 셤 끝나고 다시 문제를 보면 잘 풀리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어버리면 결국 성적을 받는 것이 목적인 수험생 입장에선 의미가 없죠. 출처


추가


혹자 : 쎈 다 풀고 기출 풀기엔 너무 시간 쪼달리지 않음? 그거 다 풀떄까지 기출 안푸는게 말이됨?

profile image 쎈 수1수2미1미2확통기벡 다 풀고서 기출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쪼개서 하면 되지요. 

수1수2는 기출 풀 필요가 현저히 떨어지니 쎈만 풉시다 일단. (이과기준. 문과는 수2 기출 푸셔야죠! 병행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1부터는 진도별로 쪼개서 병행을 권합니다. 어제 쎈 어디까지 했으면 해당하는 부분의 미1 기출 문제를 풀면서 쎈은 진도를 나가고, 그러면서 기출에서 앞부분의 약점을 피드백해서 쎈과 교과서로 보완하고.. 이런식으로 병행하면 되죠.  미1, 미2, 기벡의 이차곡선까지는 병행을 권합니다.

확통과 기벡의 벡터, 공간도형 부분은 쎈 먼저 마스터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 부분들은 과목 특성상 이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영계정/개인게정으로 혼용하던 계정입니다.현재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댓글
28
1등 zerofull

제가 하고 싶은얘기를 너무 정확히 쓰셨네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41
2017.12.08.
글쓴이
허혁재(前) zerofull
그러시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56
2017.12.08.
글쓴이
2등 허혁재(前)

이외에 저한테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45
2017.12.08.
3등 ㅇㅇ123

ㅋㅋ저도 과외하는데 쎈강조하는데 맞는말인듯 근데C스텝이 너무 괜찮아서 b스텝도좋긴한데 쎈은 c단계에서 곱씹는거부터가시작임 ㅎㅎ..

기본서 정석보다 저는 자신있게 개념쎈 강추함...

정석이 수능과맞지않은게  좀 있다면 개념쎈은 그걸 보완함.. 마플교과서는 넘두껍고 초심자가보기엔 좀 힘들어보임.. 물론개념쎈도 기본서치곤어려움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45
2017.12.08.
글쓴이
허혁재(前) ㅇㅇ123
C스텝에 대한 부분은 갈릴 여지가 많다고 봐요. 국수영님이나 히x4님도 C를 강조하시더라구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54
2017.12.08.
ㅇㅇ123 허혁재(前)

C가 너무내신스럽다 하는분도있는데 사실 c스텝 찬찬히보면 50퍼이상이 교육청 평가원 수능입니다 ㅎㅎ; 원래 이거저거 안가리고 묵묵히 다푸는애가 잘하는 애라는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일관된 진리고요

뭐 그게 좀 별로다그러면 같은출판사 수능다큐도 강추합니다

일품은 계산이 너무하드해서 별로일거같네요 하면좋긴한데 시간상 쎈 ebs기출 보기도 빡빡해서 굳이 권하고싶지는ㅎㅎ

근데 일품 좋긴함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2:11
2017.12.08.
히히히히 ㅇㅇ123

진리는 항상 진부한데있죠

그걸 모르면 계속하는거고..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2:26
2017.12.08.
PenPoint
PenPoint

드뎌 쏀이 필요한 이유를 제대로 알았네요. 좋은글 감사드리조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46
2017.12.08.
주언
주언

저도 오늘부터 쎈을 풀어야겠네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46
2017.12.08.
공부만하자

제발 A스텝은 안풀어도 된다고 해줘요!!!

다시 풀러가야하나...ㅈ살...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49
2017.12.08.
글쓴이
허혁재(前) 공부만하자
A풀고 오늘 인증하시죠. 쉬우면 쉬우니 안틀려서 인증 가능할거고, 어렵거나 버벅이고 틀렸으면 반성하는 의미로 올리시죠 ㅎㅎ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53
2017.12.08.
bananaman 허혁재(前)

기벡 쎈 a스텝 풀다가 참교육 당해버렸조~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4:38
2017.12.08.
포카드

질문하고 삭제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도대채 뭘까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4:07
2017.12.08.
Admin

쌘 한건 살 던이면 교가서 5종은 사겠는대

요즘도 익힘책 있나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1:11
2017.12.10.
글쓴이
허혁재(前) Admin
요즘 교과서 가격을 모르시는군요.. 교과서 많이 비싸졌습니다ㅎㅎ
익힘책은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2:15
2017.12.10.
꼬꼬

이제 고2 올라가는 꼬꼬입니다. 저는 수학을 독학하는지라 수2 쎈 20문제를 검산까지 마치면 90분 정도거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교과서진도에 맞춰서 쎈만 푸는 건 머무 비효율적인 일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풀면 1/3은 접근조차 못하겠고 1/3은 틀렸거든요 항상

미1, 확통을 처음 시작하는데, 겨울방학 1~2달을 이용해서 두개를 모두 조져놓을 생각입니다😤😤 메가 현우진T 시발점 인강 돌리고, 쎈 교재로 공부할 생각인데 솔직히 한 듀달 안에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안들어요.. 처음 공부하는 것일지라도, 그냥 쎈으로 밀고 가눈게 맞을까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4:22
2017.12.11.
글쓴이
허혁재(前) 꼬꼬

너무 힘드시면 인강 먼저 듣고 쎈을 병행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개념은 어디서든(학교든, 학원이든 내신준비는 하므로..) 어떻게든 들은 경험이 있으니 쎈을 권하지만, 아예 쎈 진도가 안나가는 경우는 조금 힘듭니다.


스스로 공부하실 생각이라면, '쎈에서' 접근도 못하는 문제들은 해설을 그냥 베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무비판적으로 수용(와 어떻게 여기서 이런 생각을 하지? 가 아니라 아~ 이럴땐 그냥 이렇게 생각을 하자)해버리는게 제일 편합니다. 쎈 정도 생각은 기본 요소들이라 일단은 받아들여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거든요. 그에 대한 비판적 고민은 수학을 잘 하게 되고 나서 나중에 해도 늦지 않고, 기출문제 등에 사용된 사고과정 등에 고민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더 도움될 것입니다.


(처음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것 같은데.. 무슨 공부든 다들 첨엔 접근도 못하고 막 틀립니다. 꾹 참고 그 고난을 극복하고 나서야 문제를 맞추고 점수가 오르는거죠. 인강을 듣는다고 드라마틱하게 문제가 명쾌하게 보이고 그런 건 아니고 단지 의존성으로 마취해주는 게 커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5:04
2017.12.11.
꼬꼬 허혁재(前)

😳😳제가 이때까지 공부했던 방법이 나름 효율적인 방법이었더니😄 '정석같은 기본서도 안읽고 문제집만 들입다 파니까 이 고생이지..'하면서 제 공부법에 자신이 없었는데..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6:58
2017.12.11.
글쓴이
허혁재(前) 일퍼센트

누추한 곳까지 행차하셨군요 ㄷㄷㄷㄷㄷ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4:28
2017.12.14.
일퍼센트
일퍼센트 허혁재(前)

눈팅러지만 콕콕 한번씩 오고 있었습니다 ㅋㅋ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0:57
2017.12.17.
11111
11111

안녕하세요 

저는 독학으로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이과 재수생입니다.

제가 3월까지 간접범위를 끝내고 미2부터는 교과서를 풀면서 23점기출만 병행하려고 하고 어차피 수능에서 23점문제를 실수 하지 않고 개념을 익히기 위해선 쎈보다 23점기출문제집을 보는게 더 좋을것 같아 쎈을 안풀려 했는데 허혁재님의 칼럼을 보니 고민이 생겼습니다.

23점기출문제만으로는 기본기를 쌓고 수능에서 실수를 줄이기에는 어려울까요? 23점기출문제에다가 쎈을 추가적으로 푸는것이 맞을까요?

허혁재님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1:09
2018.03.09.
Lafite
Lafite 11111

23점도 풀고 쎈도 푸셔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1:13
2018.03.09.
-쿠삥
-쿠삥

1년전 글이지만 댓글남깁니다.. 

일정구간 쎈 a,b를 풀고 그 구간 기출과 쎈c를 같이 풀면되는건가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0:08
2018.12.24.
취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노하우:유실 공군에 대한 오해와 생각 [8] 프릴리 16.01.31. 13313
노/칼:학습 쎈 얘기 정리 (1문1답 형식) [28] 허혁재(前) 17.12.08. 12686
노/칼:학습 장석분의 정리 [7] file 허혁재(前) 17.09.22. 11960
노/칼:운동 가성비 좋은 스트레칭 [27] 야채추가 16.05.30. 11257
노하우:미분류 이과 간접출제범위 [1] 허혁재(前) 16.12.19. 11171
노/칼:생활 해군으로 가는법 - 미필 추천 글 (군ㅐ우 araboza) [20] 충무공의후예 17.05.11. 10181
노/칼:생활 공익 헬무지를 피하는 법(실전1) [4] 유노군 18.04.10. 8395
노하우:미분류 사수썰 - 공군 입대와 귀가 썰 [27] file 겨울 15.12.14. 8287
노/칼:학습 교수님이 알려준 공부법 [11] 카스텔 17.08.29. 7900
노/칼:학습 노베 과탐? [21] uesugi 17.07.02. 7792
노하우:미분류 (임시) 과탐 과목 선택법 + 물1 공부법 [5] uesugi 16.12.03. 7417
노하우:미분류 수험생들을 위한 전반적 체력팁. [8] 야채추가 15.11.30. 6866
노/칼:운동 헬스 입문하는 헬린이 추천 프로그램 [2] 카스텔 18.12.18. 5843
노하우:미분류 산속 고시원 경험 & Tip [3] 라이온 16.01.23. 5557
노/칼:운동 운동 이것만 하면 끝납니다. [37] 야채추가 15.11.18. 5390
노하우:미분류 포도당 캔디는 오히려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10] 솔로깡 15.11.03. 5199
노하우:미분류 허식 영어공부법 [26] 허혁재(前) 14.07.30. 4759
노하우:유실 수학문제집을 활용하는 방법 : 희미한 개념과 익숙하지 않은 개념 전개 순서 잡아내기 [6] file 가장 16.05.28. 4735
노하우:미분류 과탐 과목 이야기(주관적) [1] uesugi 16.12.08. 4254
노하우:유실 [절대 하지 마시오] 공군에서 수능공부 하기 [1] 모모 16.03.30. 4034
노하우:미분류 허식 영어공부법 [26] 허혁재(前) 14.07.30. 3855
노하우:미분류 1년 재수하는동안 과목별 공부법 [5] ppss 16.02.10. 3820
노/칼:학습 극값의 정의 [4] file 허혁재 17.12.20. 3633
노하우:미분류 헬스장에서 사기 안먹는 전반적인 팁. [13] 야채추가 15.12.04. 3536
노/칼:생활 멀티마크다운 설명서 (2) : 수식을 입력하는 법과 iKPS Flavored LaTeX [1] file 허혁재(前) 17.11.24. 3455
노하우:유실 격조사와 보조사의 구분 [3] file 설이 16.07.22. 3416
노하우:미분류 [XXX하지마세요 001] 무휴학하지마세요 [13] file Immortality 15.11.14. 3155
노하우:유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최고의 전완근운동. [2] 야채추가 16.04.29. 2893
노/칼:학습 연속함수의 합성 [12] 허혁재(前) 17.12.11. 2770
노하우:미분류 무의미하고 쓸모없는 적분공식 하나 [8] 멍머 13.10.21. 2629
검색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